세상이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곳곳에서 전쟁의 소문과 자연 재해로 인한 사건과 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도 복잡합니다. 정치도 복잡하고 경제도 복잡합니다. 물가도 엄청 올라서 머리가 아픕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위로를 주는 찬양들이 있습니다.
근심과 걱정, 두려움과 염려 속에서 위로를 주는 A코드 찬양 악보 4개
이사야 41장 10절 말씀
이사야 선지자는 근심과 걱정, 두려움과 염려 속에 있는 우리에게 말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10)
위로를 주는 A코드 찬양 4개
1. 주님 보좌 앞에 나아가(신실하신 하나님)
'저 사람도 나와 같겠거니'하며 덥석 믿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저는 그렇게 믿었다가, 소위 말하는 뒤통수를 맞은 적이 여러 번 있습니다. 신뢰할 만한 사람이었고, 신앙 생활에도 신실해 보였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의 이익이 눈 앞에 있었을 때, 그 사람은 나와의 믿음을 저버리고 자신의 유익을 선택했었습니다. 많이 힘들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신실하시다는 이 찬양을 통해 위로를 받았습니다.
2.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이스라엘에서 박사 준비 과정을 할 때, 때로는 집의 모든 창문들의 커튼을 치고 방안을 컴컴하게 만들고 무작정 누워만 있었습니다. 공부 진도는 나가지 않고, 경제적인 압박도 있고.... 시간은 시간대로 흘러가며 조급해지고... 정말 괴로웠습니다. 그러다가 '어찌 해야 합니까?'라는 기도가 저절로 나오며 급하게 주차장에 뛰어가 차에 시동을 걸고, 예루살렘 올드 시티의 골고다와 예수님의 무덤 교회로 헐레벌떡 뛰어 올라간 적도 있습니다. 성묘교회 안을 걸어다니며 십자가 위의 예수님과 주의 죽으심을 묵상하였습니다. 괴로울 때는 나를 위해 십자가의 고통까지 참으신 주님의 얼굴을 보는 것이 답임을 깨달았습니다. 이 찬양을 통해 위로를 얻길 바랍니다.
3. 아무 것도 두려워 말라
인생 속에서 어찌 행복만이 있겠습니까? 사람 관계로 인해 두려움이 쌓이고, 새로운 사역지를 찾는 과정 속에서 막연한 현실에 두려움이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또, 새로운 사역지에서 적응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야 했습니다. 특히, 사람 얼굴과 이름을 연결 시켜 외우는 일이 참 힘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무 것도 두려워 말라는 찬송을 통하여, 일하시고 이끄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며 위로를 얻었습니다. 두려움 속에 있는 당신도 이 찬양을 통하여 제가 얻었던 위로를 얻게 되길 바랍니다.
4. 시작됐네 우리 주님의 능력이(은혜로다)
내 계획이 실패하고 연속해서 어려움이 닥칠 때, 근심과 걱정 그리고 두려움과 염려에 휩싸여 당황하게 됩니다. 흔히 말하는 멘붕 상태이지요. 저는 멘붕이 오면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아서 아무 것도 못합니다. 꼼짝 못하게 됩니다. 내가 두려워 멈출 때, 멘붕이 와서 아무런 생각을 못할 때, 나의 주님은 다시 시작하십니다. 나를 다스리고 새롭게 하며 변화시키고 충만하게 하십니다. 주님의 능력과 은혜가 시작되니, 나도 주의 뒤를 따라가며 참된 위로를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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